2006-08-29 13:46:41
오직 믿음만을 무기와 방패로 삼고 주어진 삶을 적극적으로 주님 앞에 올려놓는 젊은 가정 을 소개합니다. 지난 10월 초 휴스턴에 있는 미국컨설팅회사와 근무계약을 최종 마무리한 뒤 곧바로 미국에 오신 이범수 성도님과 부인 이정선 성도님은 가장 먼저 아름다운 믿음생활을 할 교회를 찾기 위해 휴스턴의 정보바다를 찾아다니다가 중앙동산에 정박하셨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얼마 전 한별이의 탄생으로 식구들 모두 정신없이 보내고 있지만 두 분 모두 한국에서 각각 컨설턴트와 제약회사에서 오랜 직장생활을 하다 늦게 얻은 첫 아기라 하루가 다르게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는 한별이 앞에 기쁨과 감사함뿐이라고 하십니다. 이범수 성도님은 장로님과 권사님이신 부모님의 신실한 기도와 주님을 잘 섬기고 따르는 형제들 속에서 성장하셨고, 부인 이정선 성도님은 어려서부터 가족 중 유일하게 교회를 다니다가 대학재학 중 세례를 받고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에 참여하면서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주일학교 교사와 성가대로 뜨겁게 헌신하고 봉사해오셨습니다. 늘주위에 감사의 조건이 많지만 이제는 부모라는 귀하고 새로운 자리에서 자녀를 위해, 그리고 부모님께 대한 감사의 기도도 더 깊어질 때 특별히첫 손주를 보시기 위해 오신 친정 부모님과 함께 드리는 예배의 자리는 더 은혜로 다가온다고 하십니다. 귀한 성도님 가정을 위해 주님께서 예비해두신 축복과 은혜의 자리에 함께 기쁨을 나누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중앙동산에 오신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6남,여/ 대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