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0 23:06:59
중앙동산 믿음의 고리에 또 하나의 귀중한 고리가 연결되었습니다. 얼마 전 새 가족으로 등록하셨던 김형례 성도님의 시누이 되시는 이정희 성도님께서 미국에 오시게 되면서 주일 아침 교회에 함께 동행 하셨습니다. 세례 교인으로 한국에서 오랜 세월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해오셨지만 바쁜 일상과 신앙의 갈등으로 한동안 교회에 다니지 못하시다가 이제그 방황을 끝내는 귀한 결단을 하셨습니다. 이정희 성도님께 새로운 미국생활이 기대와 흥분보다는 낯설음과 불편함과 걱정이 더 많이 다가오는것이 눈앞의 현실이지만 믿음을 갖고 더욱 주님만을 의지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 때 한국에서 오게 될 두 자녀 선혜(13세), 선욱(10세) 남매를 위해 부지런히 새로운 환경을 익히며 준비하고 계십니다. 어렵고 힘든 터널을 지나는 가운데 크고 깊으신 주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이정희 성도님의 입술을 통해 터져 나오는 뜨거운 기도와 말씀과 찬양을 통해 중앙동산의 온 성도가 함께 은혜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에스더 / 상수리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