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30 23:20:51

늘 그 자리에 있지만 계절마다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주고 같은듯해도 해마다 감동이 다른 나무들이 좋아 중앙동산의 새가족이 되신 이성옥 성도님을 환영합니다. 독일에서 5년, 미국에서 12년 넘게 생활하고 계신 성도님은 남편 Lee Redfearn 성도님과의 사이 에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Lee(12th), Jae(11th) 두 아드님을 두고 계십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계시는 이성옥 성도님은 독일에서 우연히 친구들과 함께 나간 교회에서시작한 신앙생활을 지금껏 신실하게 지켜오고 계시며 주님께서는 그런 믿음의 자리를 보시고 4 년 전 안수집사 직분을 허락하셨습니다. 오랫동안 성가대에서 헌신하셨고 여선교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하나님이 계시는 자리라면 어느 곳에서도 섬기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오셨던 성도님은 바쁘고 피곤한 것을 핑계 삼지 않고 새벽기도를 통해 날마다 조금씩 짙어지는 예수님의 흔적을 바라보며 은혜를 담고 계십니다. 또한 새가족보다 한가족으로서 상수리나무동산 가족들과 함께 말씀을 배우고 은혜를 나누며 간증에 귀 기울이는 귀한 시간들 속에 오직 예수만을 섬기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과 한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계십니다. 그 은혜의 단비가 성도님 가정과 믿음의 여정을 축복으로 적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2여/ 상수리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