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30 23:17:28
어린 양을 돌보는 목자의 손길처럼 따스한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이제희 형제님과 오직 그 사랑을 믿고 주님을 만나고 계시는 문현지 자매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김희원 성도님의 동생이신 이제희 형제님은 어린 시절 미국에 이민 오신 후 대학을 졸업하고 이제는 어엿한 30대의 청년으로 매니지먼트일을 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사랑을 가장 값진 자랑과 힘으로 여기고 계신만큼 그동안 교회에서 찬양팀과 mission 활동으로 뜨겁게 헌신하고 봉사해오시다가 교회가 처음인 약혼자 문현지 자매님이 신앙생활을 잘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으로 우리 교회에 등록하셨습니다. 5월의 신부가 되실 문현지 자매님은 한국에서 오신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익숙한 것보다 낯선 것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보다 도움 없이는 안 되는 일들이 많지만 평생 바람막이가 되어줄 이제희 형제님과 죄인일 수밖에 없는 우리를 대신하여 한없이 손을 들고 계시는 주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사순절을 보내고 계십니다. 중앙동산에서 아름다운 부부로 새로 태어나실 두 분께 미리 축하의 박수를드리며 주 안에서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6남,6여/ 백단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