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11년 동안 얻은 가장 큰 수확을 하나님의 용서로 시작한 믿음생활이라고 말씀하시는 김희수, 김태옥 성도님을 소개합니다. 성도님 내외분은 이민생활 동안 부지런히 일하시다 1년 전 가게를 그만 두신 후 지금은 부모님의 성실함을 닮아 각자의 처소에서 자기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자녀들 가정에 음으로 양으로 힘이 되어 주고 계십니다. 미국에 오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성도님께서는 집사직분을 갖고 계시지만그동안 가게일로 믿음의 감격과 은혜를 맘껏 누리지 못하시다가 지금은 큰 따님 가족을 제외한 1남2녀의 온 자녀들 가정과 함께 우리 교회에 나오시며 말씀을 듣고 사랑을 나누며 이 가을을 감사와 축복으로 가득 채우고 계십니다. 모양과 형식은 달라도 온 식구가 밥상에 둘러앉아 함께 떡을 떼며 사랑을 나누는 성도님 가정이 중앙동산 안에서도 따스하고 정겨운 장면을 맘껏 연출하실 것을 기대하며 늘 강건하시고 날마다 죄 사함의 은총을 통해 보고 만나고 모이는 사람마다 용서로 하나 되게 하는 귀한 믿음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남,1여/ 유향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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