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1 21:49:08
중앙동산에서 묵묵히 주님만을 바라보며 예배드리는 가운데 신앙생활의 귀중한 전환기를 맞고 계시는 최성욱, 최진미 성도님 가족을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최성욱 성도님은 미국 뉴저지에서 재료공학 학위를 받으신 후 결혼하여 그동안 한국에서 독일 계측기회사인Endress & Hauser 한국지사장으로 일하시다가 현재 남미와 아시아의 프로젝트 책임자로서 휴스턴에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아들 재영이(8th)의 학업을 위해 남편과 떨어져 4년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생활하셨던 최진미 성도님은 이번에 남편의 휴스턴 발령으로 가족이 함께 생활하게 된것을 주님께 감사드리고 계십니다. 4대째 장로님 집안에서 성장했지만 상대적으로 신앙생활에 소극적이었던 남편과는 달리 권사님이신 친정어머님과 신앙의 뿌리가 깊은 가정에서 자라온 최진미 성도님은 늘 아들의 교육만큼이나 남편의 신앙을 위해 기도해오셨습니다. 또한 휴스턴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기쁨이 있지만 주일성수와 수요예배는 물론 새벽기도를 위해 시간을 관리하며 뜨겁게 변해가는 남편의 열심과 믿음을 바라보며 기쁨이상의 감동과 충격을 경험하고 계십니다. 조용히 기도하면서 주님이 허락하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오신 귀한 가족에게 주님의 충만한 축복이 차고 넘칠 것을 기원하며, 벅찬 예배의 감격과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온 성도들과 함께경험하는 복된 휴스턴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두란노/ 에스더/ 무화과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