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1 21:47:14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과 그들이 모인 공동체 안에서 기쁨과 은혜가 넘쳐나는 중앙동산에 오신 문준섭 형제님을 주님의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형제님은 6년 전에 미국에 유학을 오셨으며, 현재 Sam Houston State University에서 Criminal Justice 박사과정을 밟으며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면서 특별히 피해자를 위한 연구 활동에 소명을 두고 있습니다. 처음 미국에서 공부를 시작할 때 지도교수님이 늘말씀을 가까이 하며 말없이 교회에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장로님이셔서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가 세례도 받으셨습니다. 또한 외롭고 힘든 도전이많은 유학생활 중에 임기자 전도사님 가족을 만나 위로를 받았는데, 특별히 고민이 있을 때마다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음은 물론 용기와 사랑을 함께 주셨던 이형재 성도님은 큰 형 같고 때론 아버지 같으신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믿음의 방황을 접고 우리 교회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시는 형제님께 비록 교회에 오가는 길이 먼 길이지만 말씀이 살아있고 기드온 청년들이모이는 이곳이 바로 형제님이 편히 쉴 안식처이기에 힘들고 피곤함을 잊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학업과 소원하는 모든 일들은 물론 믿음에풍성한 열매를 거두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드온/ 버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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