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산에 처음 문을 열고 들어온 순간부터 성도님들로부터 각별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계시는 이재호 형제님을 환영합니다. 지난 8년 동안 독일에서 박사과정과 영국에서의 포스닥을 마치신 형제님은 현재 베일러 의대에서 유방암 치료를 위한 연구활동을 시작하고 계십니다. 그동안 교회는 다녔어도 나름대로 선을 긋고 다닌 미완성의 신앙생활이었다고 고백하시는 형제님은 이번 성탄예배 중 받은 세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남은 물론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매듭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신앙의 귀한 전환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계시며,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형제님께 따스한 사랑과 신실한 기도로 아낌없이 격려해 준 전나무 동산가족과 주님의 선한 손길에도 감사드립니다. 그 어느 해보다 기쁘고 복된 새해를 맞이하시는 형제님과 중앙동산의 모든 성도님 가정 위에 주님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 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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