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31 13:03:38

삶 속에서의 열매 보다 겸손함과 진지함으로 시작한 주님과의 대화 속에서 참 평안과 기쁨을 얻고 계시는 김은정 성도님 가족을 환영합니다. 의사이신 남편 이응석 성도님께서 의료도시 휴스턴에서 2년 예정으로 연구 활동을 하게 되심에 따라 5개월 전 가족이 함께 한국에서 오셨으며 슬하에 채연, 승민 남매를 두신 다복한 가정이십니다. 김은정 성도님의 시댁은 오랜 불교집안이고 그동안 믿음생활을 할 기회도 많지 않았지만 낯선 교회생활을 차분히 은혜로 채워 가시는 비결은 세상에서 가지셨던 성도님의 밝고 순수함을 기뻐 바라보시는 주님의 사랑일 것입니다. 7월 첫주에 등록하시고 예배만 보고 가시는 경우가 많아 여름휴가에 들어간 나무동산 식구들과 따스한 교제를 나누지 못했지만 벌써부터 석류나무동산은 귀한 가정이 믿음의 가정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하고 계십니다. 머무시는 동안 계획한 모든 일들이 주님의 특별한 은총가운데 열매 맺게 되기를 바라며, 중앙동산에서 기쁨과 감사함을 가득 누리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5여/ 석류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