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0 23:29:11
아름다운 5월,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중앙동산에 주님 앞에서 한 쌍의 아름다운 부부로 탄생하신 황수현, 이경애 부부를 환영합니다.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시고 20년 전 미국에 이민 오신 후 초창기 노인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셨던 황원준 성도님의 아드님이신 황수현 형제님은 현재개인 비즈니스로 무역업을 하고 계시는 능력 있는 분입니다. 또한 외적으로 나타나는 온순함과는 달리 누나 주원 자매처럼 내적으로 예수님을향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간직하고 계십니다. 신부이신 이경애 자매님은 지난 4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애틋한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아쉬운 인사를 뒤로한 채 미국에 오신지 이제 일주일도 안 된 수줍음 많은 신부입니다. 주님을 영접한 후 지금까지 진실한 신앙의 가족 안에서 주님 향한 믿음의 훈련과 양육을 차곡차곡 쌓아 오시며 주일학교 교사로도 열심히 봉사하셨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 속에 가정의 주인 되시고 머리되시는 주님의 계획하심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의 실천이 있게 되기를 바라며, 중앙동산의 뿌리깊고 건강한 나무가족들과 믿음의 형제들과의 교제를 통해 늘 밝은 웃음과 감사를 체험하는 축복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갈렙/ 뽕나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