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2 12:25:51
결실과 감사의 계절, 추억의 사진 속에서나 만날 것으로 기대했었기 때문에 건강한 만큼 솔직하고 시원스러운 만큼 믿음직스러운 윤승환성도님과의 만남은 더욱 큰 기쁨과 반가움으로 다가옵니다. 작년 5월에 아름다운 꽃향기와 함께 아내 윤태유 성도님과 이름처럼 에쁜 예은이를 안고 우리 곁에 오셨던 윤승환 성도님 가족은 그동안 순수하고 맑은 신앙을 키워 오시다가 직장관계로 싱가폴로 이주하심에 따라 함께 정을 나누었던 나무동산 가족들(구 스룹바벨 다락방)과 많은 분들이 아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윤승환 성도님은 오일회사인Modec에서 구조 및 건설 엔지니어 일을 하게 되어 다시 휴스턴에 약 1년 만에 오셨는데,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이 가정에 지난 6월 22일 건강하고 귀한 아들 민우를 태어나게 하셔서, 12월에 온 가족이 함께 오시면 더욱 반가운 만남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배를 통해, 나무동산 모임을 통해, 그리고 성경공부를 통해 불태웠던 믿음의 불꽃들이 앞으로 오랫동안 이곳 중앙동산에서 이어지기를바라며, 윤승환 성도님 가정과 그 가족을 사랑하는 중앙동산의 모든 가족들에게 만남을 기쁨으로, 그 기쁨을 축복과 풍성한 은혜로 만들어가실 하나님의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호수아/ 드보라/ 백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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