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1 12:13:29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준수한 예비부부 윤찬구 형제님과 김자경 자매님을 환영합니다. 지난주 양가 가족들과 하나님의 축복 속에 약혼식을올린 두 분은 주일 아침 조용히 두 손을 잡고 마음을 다해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신실한 믿음의 가정이 될 것을 주님 앞에 약속 드리셨습니다.어머님과 할머님의 기도 속에서 성장하신 윤찬구 형제님은 준수한 외모만큼이나 패기와 능력을 두루 겸비한 청년으로 특별히 어머님 윤민자 집사님께는 맏아들 못지않게 자랑과 희망이 되어오셨습니다. 형제님은 현재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면서 약품관련 벤처기업을 설립하여 한국과 미국으로 병원과 의료사업에 진출하고 계십니다. 김자경 자매님은 부모님이 모두 의사신데 현재 아버님은 은퇴하셔서 선교사로, 어머님은 여전히저술가와 강연자, 그리고 의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대학에서는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현재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을 공부하고계시는 자매님은 어릴 때 사랑의 교회(옥한흠 목사)에 다니며 여자 목회자의 꿈을 갖기도 했던 올곧고 맑은 영혼의 신앙인이기에 약혼식 자리에서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자녀이십니다. 삶 속에 허락되어진 아름다운 만남과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존귀하신 목적 앞에서 앞으로 귀하고 오직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보답해 가실 두 분께 중앙동산의 가족 모두 사랑과 축복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6남, 여선교회/ 뽕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