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8 11:28:47
휴스턴으로의 이주, 중앙동산과의 인연으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반갑고 따뜻한 만남이 계속되고 있는 황해조, 김계옥 성도님 가족을 진심으로환영합니다. 지난 92년에 미국에 오신 후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으로 인연을 맺으신 두 분은 각각 환경과학과 영양학전공 박사학위를 받으셨으며, 한창 예쁘고 귀여운 딸 하나(3세)가 기쁨과 축복 속에 자라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카고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황해조 성도님이 Fresno 회사에서 근무하게 됨에 따라 따뜻한 지역 휴스턴으로 이주하셨습니다. 기도와 말씀이 살아 숨 쉬는 가정에서 성장하신 김계옥 성도님은 한국에서는 영락교회를 섬기셨으며, 집사로서 믿음의 본이 되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 말씀공부에도 열심히 참여하셨습니다. 황해조 성도님은 아직 신앙생활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지만, 드러내지 않고 기도하는 아내를 보며, 또한 건강하게 커가는 하나를 보면서 함께 기도하는 가정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셨고 세상 속에서만 성실했던 마음을 조금씩 하나님께로 돌리고 있으십니다. 특별히 주일 예배를 마치고 새가족과 새가족 담당목사의 관계로 조디모데 목사님을 만났을 때 한 눈에 서로가 초등학교 동창임을 알아보고 반갑고 특별한 만남을 가졌으며, 우연히 포도나무 동산의 모임에 참석하면서 따스한 사랑에 주저 없이 한 식구가 되셨습니다. 이곳 휴스턴에 새 삶의 뿌리를 내리는 동시에 신앙의 뿌리도함께 내리게 되신 성도님 가정 위에 늘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참 평화와 안식이 있고 새로운 신앙의 도전이 경험되어지는 축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두란노/ 에스더/ 포도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