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30 14:36:38
여섯 해가 넘는 미국생활 동안 건강하고 신실하게 살도록 축복해주셨던 하나님께서 최광열, 김진숙 성도님 가정위에 보다 충만한 은혜의 기름을부어주시기 위해 중앙동산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작년 성탄주일에 우리 교회에 등록하신 성도님 가족은 카트리나의 재해로 뉴올리언즈에 일구었던 삶의 터전을 휴스턴으로 옮기셨지만 이곳에 고모님이 살고 계시고 빛나, 예나, 용수 3남매도 잘 적응하고 있어 감사함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계십니다. 모태신앙을 갖고 계시는 최광열 성도님은 할머니와 고모들의 등에 업혀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지만 미국생활을 시작한 이후 믿음의 불꽃이 일기 시작했다고 하십니다. 부인 김진숙 성도님과 함께 집사로서 뉴올리언즈 제일장로교회를 섬기셨으며 새벽제단을 쌓으며 하루를시작하고 예배와 은혜가 있는 자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주님이 예비하신 풍성함을 통해 고단한 이민생활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바꾸어가셨습니다. 부모님의 신실함과 성실함을 보고 자란 3남매 중 특별히 큰딸 빛나는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고등학교 재학 중에도 40일 새벽기도회에 개근하였고 예나와 용수 역시 어딜 가나 밝고 명랑하고 칭찬받는 모범생으로 부모님의 자랑과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주님이 인도하신 새 땅에서새로운 비전을 기원하며 중앙동산을 찾아오신 최광열 성도님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좋으신 하나님의 풍성함과 충만함으로 늘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함께 기도드립니다. (3남,3여/ 포도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