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6 12:32:57
한 가정을 통해 아름다운 믿음의 열매를 보기 원하시는 주님의 뜻과 인도하심 속에 중앙동산에서 정성을 다해 나무를 심고 계신 원광식, 안옥화성도님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현대중공업 휴스턴지사 근무를 명령받고 얼마 전 가족이 함께 울산에서 휴스턴까지 먼 길을 오신 원광식성도님과 부인 안옥화 성도님 그리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준 창묵(4th)과 성묵(Kinder.)까지 가족 모두가 새로운 환경의 적응을 위해 분주한 가운데 있지만 새로운 기회를 허락하여 주신 주님께 먼저 나와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앞으로의 계획과 모든 기도의 제목들을 주님 전에 내려놓으셨습니다. 평소 회사업무 등으로 교회에는 1년이면 절기 때 몇 번 나가곤 했던 원광식 성도님은 얼마 전 할머님 소천으로 한국에 다녀온 것을 제외하곤주일예배에 꾸준히 참석하고 계시는데, 하나님이 손에 쥐어주신 로드맵만으로도 평안을 느끼시며 조급함 없이 차근차근 웰빙크리스천의 길을따르기 원하십니다. 안옥화 성도님은 신혼 때 남편의 갑작스런 발령으로 아무 연고도 없는 울산에 살게 되면서 외로움으로 찾은 곳이 교회였는데 그곳 남목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집사직분을 받으며 신실하게 지낸 온 지 벌써 10년이 되셨다고 합니다. 외로운 신앙의 여정이었지만 흔들림 없이 주님을 사랑해 오신 성도님 가정을 특별히 사랑하시고 귀히 여기셔서 말씀과 은혜가 넘치는 이곳 생명나무 동산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도님 가정이 거하는 곳곳마다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은혜로운 휴스턴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5남,여/ 석류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