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5 12:51:17
오랜 세월을 참포도나무의 가지로 붙어있으면서도 농부이신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가 늘 새로운 감격으로 다가온다는 서성호, 서은진 성도님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성도님 가족은 지난 95년에 미국에 오셔서 10년 가까운 세월을 지나는 동안 가정과 사업장에서 안정을 이루셨고 그동안 LA에서 비즈니스를 해오시다가 얼마 전 이곳 휴스턴으로 이주하셨습니다. 부인 서은진 성도님과의 사이에 부모님 앞에서도 제법 자기주장을 확실하게 펼 줄 아는 틴에이저 경현이와 가족의 피로를 언제나 웃음으로 바꾸어주는 늦둥이 경인이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축복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서성호 성도님은 6남매 중 형님 두 분과 매형 한 분이 현재 한국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계시며, 하나님께서는 유일하게 이국땅에 나와 있는 성도님 가정을 통하여 더욱 뜨거운 신앙을, 또한 새로운 도전을 경험케 하셨습니다. 특별히 사회가 복잡해지고 사람들의 욕구와 Lifestyle이 다양화되면서 교회조차 사람위주로 변질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씀하시는 성도님은 바로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교회를 찾아 중앙동산의 예배에 참석하시게 되셨습니다. 창립 25주년을 맞아 교회의 본질을 되새김하고 생명나무가 넘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는 중앙동산의 새가족이 되신 성도님 가정에 임마누엘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자리, 그리고 복음의 자리에 늘 함께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디옥/ 에스더/ 종려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