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7 11:08:04
갓 시작에 불과한 미국생활이지만 미래까지 온전히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며 살기를 원하시는 배종혁, 배정희 성도님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배종혁 성도님은 현재 학위논문을 마무리하고 계시며 한 달이 넘는 미국생활을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과 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계십니다. 부인배정희 성도님과의 사이에 진영, 성민 남매가 귀한 보배로 가정에 기쁨과 위로를 주고 계시는데, 같은 동네에 사시는 이인경 성도님의 따뜻한권유와 인도로 우리 교회에 등록하게 되셨습니다. 배종혁 성도님은 교회에 다닌 지 1년 반이 넘어 스스로 초신자 라고 말씀하시지만 살면서 은혜 아닌 것이 없음을 말할 정도로 순수한 믿음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어려서부터 성당에 다니신 배정희 성도님은 고등학교를 미션스쿨을 다니면서 조금씩 변화된 마음이 결혼 후 교회에 나가게되셨고 그때부터 하나님과의 진실한 만남이 시작되었다고 하십니다. 무엇보다 진영이와 성민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즐겁게 지내는 것이 감사한데 교회에 나와 많은 친구들과 말씀을 배우는 것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예배를 드리고 친교를 나누는 공동체 생활에 참여하면서, 함께 떡을 나누고 한 해의 결실에 감사드리는 고향의 추석이 생각나더욱 정겨움을 느끼셨다고 하십니다. 배종혁 성도님 가정과 함께 믿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하며 묵묵히 자리를 지켜나가는 성도님 가정에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믿음의 결실과 뜨거운 은혜의 감동을, 그리고 놀라운 말씀의 능력을 가득 채워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안디옥/ 에스더/ 무화과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