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07 11:08:03
순전한 마음 한편에 설레임을 갖고 하나님 곁으로 나오신 홍성희 성도님 가족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가족이 함께 미국에 오신 지 3년 반이 되신 성도님께는 현재 비즈니스를 하고 계시는 남편 홍진석 성도님과 신나게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는 귀한 딸 세정이(4th)가 있습니다. 이제껏 어렵고 고달픈 이민생활을 하나님을 모른 채 지내오면서 전적으로 자신을 맡기며 의뢰하고 싶을 때도 많았으며 마음의 참 평화를 누리기 원했다고 하십니다. 우연한 기회에 최여진 권사님을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누던 중 받은 우리 교회의 주보를 지니고 있다가 그동안의 망설임을 접고 용기를 내어 교회를 찾으셨습니다. 처음 드리는 예배이지만 순서 순서마다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따를 수 있었고 어려운 듯 보이는 찬송가도 함께 따라 부르는가운데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으면서 비로소 중앙의 한 가족, 한 지체임을 느끼게 되셨다고 하십니다. 세정이도 단짝 친구를 사귀면서 교회생활을 즐거워하고 있어 하나님 집에 오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하시며, 남편과 함께 온 가족이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계십니다. 최권사님께 선물로 받은 성경책이 귀하듯 하나님께서는 더 값지고 영원한 축복을 성도님 가정에 내려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드보라/ 소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