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1 21:42:38
중앙동산의 편안함과 따스함에 끌려 멀리 Huntsville에서 오시는 윤민우 형제님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신 후 5년 전에 미국에 오신 윤민우 형제님은 현재 Sam Houston University에서 Criminal Justice 박사과정을밟고 계십니다. 특별히 외롭고 힘든 유학생활 중에 임기자 전도사님 가족을 만난 이후 시간에 구애받음 없이 언제라도 달려가서 의지하고 가족같은 사랑을 나누면서 큰 위로를 받으셨고 그 평안함 속에서 주님이 임재하심을 깨달으면서 이곳 중앙동산의 예배에 참석하게 되셨습니다. 교회에 등록한 다음 곧바 로 한국에 약 한 달간 다녀온 후라 교회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반겨줄 주님이 계시고, 기드온 청년들과 가족 같은얼굴들이 있음을 알기에 오히려 감사히 여기고 계십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 교회에서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실 예정인데,오직 학업만을 위해 정진하였던 그동안의 삶이 학업과 신앙생활로 넓혀지고 변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은혜와 감격이 있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특별히 국제 범죄조직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 형제님께서 신앙 위에 우뚝 선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셔서 소신을 갖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중앙동산의 한 가족이 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기드온/ 버드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