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0 23:47:40 |
미국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신 박세하 박용란 성도님께서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중앙동산을 찾으셨습니다. 성도님 부부는 두 달 전에 미국에 오셨으며 현재 박세하 성도님은 슈가랜드에 있는 화랑태권도에서 학생들과 성인들을 지도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십니다.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신 박용란 성도님은 이 분야에 많은 경험과 은사가 있으시며 미국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귀하게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두 분 모두에게 영어를 빨리 습득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인 만큼 ESL 클래스에열심히 다니실 계획을 갖고 계시지만 그에 앞서 하나님께 겸손히 무릎 꿇는 신앙인으로 새롭고 낯선 미국생활을 시작하기를 원하십니다. 세례교인으로 한국에서도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하신 두 분은 진취적이면서도 내면의 섬세함을 갖고 계시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속에서 겉모습보다는 신앙의 기초를 단단히 하려는 성실함과 인내함으로 아름답게 살아오셨습니다. 늘 밝고 긍정적인 성도님 부부의 모습 속에서 앞으로 펼쳐질 모든 일들이 선하고 아름답게 결실 맺어질 것을 믿으며, 그 속에서 역사하실 전능하신 주님의 손길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갈렙/ 잣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