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0 23:14:13
뿌리 깊은 신앙의 나무를 중앙의 토양 위에 옮겨 심으신 김승동 성도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휴스턴에서 시작한 미국생활이 벌써 20년이 넘으셨다는 김승동 성도님은 현재 롱포인트에 있는 만나식품을 경영하고 계시며, 이미 지역사회에서 오래전부터 한식당과 동양마켓 등을 운영해오시면서 교회 밖에서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얼굴이십니다. 이민생활과 함께 시작한 신앙생활 역시 바쁜 사업장 때문에 적극적이고 뜨겁게 하지는 못했지만 어려움이 있을 때조차 한 번도 주님을 멀리 하신 적은 없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같은 시기에 등록하신 정하근 성도님과 최여진 집사님의 인도로 우리 교회에 등록하셨으며, 가끔씩 부흥집회에 참석하시면서 우리 교회의 분위기에 익숙해진 터라 편안한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그 어느 때보다 겸손한 자리에서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만나고 계신 김승동 성도님께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중앙동산의 한 가족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안디옥/ 소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