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9 11:41:12
하나님의 부르심과 권고하심으로 중앙동산의 새가족이 되신 이광열 장로님과 박숙영 권사 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국 전쟁을 치룬 50년대후반 재건의 땀흘림과 격동의 시대가 한참이던 그 시절, 하나 둘 친척분들이 미국땅을 밟기 시작한 이래 결국 장로님 가정의 모든 형제들과부모님까지 온가족이 약속과 희망이 있는 미국에 정착하셨다고 하십니다. 이민생활이 벌써 24년이 되신 장로님은 한국에서 대학 졸업 후 공군장교로 제대하시고 대 기업에서 근무하셨으며 도미 후 이제껏 미국회사에서 성실하게 근무하시다가 더 늦기 전에 어머님 이태숙 권사님을 모시기 위해 이번에 휴스턴으로 이주하셨습니다. 한국에서는 아현성결교회를 70년 이상 곧고 신실한 믿음으로 섬겨 오신 할머님의 영향으로 4대가함께 신앙생활을 하시며 신앙의 전통을 이어가셨으며 미국에서도 부인 박숙영 권사님과 함께 뉴저지 연합장로교회를 헌신적으로 섬기며 봉사하셨습니다. 자녀를 모두 출가시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신 후 이제 가까이서 어머님을 모시게 된 장로님 내외분은 낯설고 어려운 이민생활 가운데에서도 지금껏 어머님의 건강을 지켜주셨던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과 은혜에 진정 감사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장로님 가정의 뿌리 깊은 주님 사랑이 중앙동산 곳곳의 빈자리를 채우고 넘치게 되기를 바라며, 예배를 통한 거룩한 만남과 나무동산의 사랑과 은혜의 자리, 그리고 선교회를 통한 봉사와 헌신 속에서 늘 감사의 찬송이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남, 2여/ 사과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