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0 23:17:33
중앙동산의 한 가족이 되신 김언규 형제님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5년 전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 오신 형제님은 현재 Metro Bus를 운전하고 계십니다. 모태 신앙을 갖고 있지만 젊음을 앞세운 자신감과 삶의고단함으로 오랜 세월 교회를 멀리했었지만 마음 한 편에는 늘 갈등하면서 주님과 가까워지기를 소원하셨다고 하십니다. 부모님의 간절한 기도와 어린 시절 함께 교회에서 믿음을 키웠던 친구들, 그리고 고마운 주위 분들의 권유로 다시 신앙생활을 하기로 결심하던 중 출퇴근길에 늘 보아왔던 우리 교회가 바로 하나님께서 믿음의 회복을 위해 예비하신 곳이라는 확신이 들어 주일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깨어있어 기도하는 자리로 다시 나오신 김언규 형제님을 주님은 기쁨으로 안아주실 것이며, 그 품 안에서 말씀의 은혜와 참 지혜와 위로와 평강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신실한 믿음의 자녀로 연단시키기 위한 주님의 뜻에 순종하신 김언규 형제님께 풍성한 축복과 결실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드온/ 버드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