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1 21:54:58
자녀교육을 위해 힘든 결정을 내리셨지만 오직 주님의 품 안에서 위로와 평강은 물론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얻고 계시는 손미숙 성도님 가족을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손미숙 성도님은 약 한 달 전 언니 손클라라 성도님이 살고계시는 이곳 휴스톤에 영재(8th)와 성재(5th)의 교육을 위해 오셨습니다. 한국에서 무역업을 하고 계시는 남편 유현준 성도님은 이번 여정에 함께 동행 하지 못하셨지만 멀리서 사랑하는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과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을 위해 늘 기도하고 계십니다. 한국에서는 가족 모두 성당에 다니며 조용히 신앙생활을 해오셨고 손클라라 성도님의인도와 주님의 예비하심으로 자연스럽게 우리 교회에 나오시며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말씀과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고 계십니다.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여느 부모님보다 걱정이 많지만 주님께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것으로 준비를 다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아이들 뒷바라지는 물론 성도님 자신도 학교에서 영어공부와 자기 계발을 위해 땀을 쏟으실 계획이며 그동안 각자의 삶에 충실하다 다시만난 손미숙 손클라라 성도님께서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더욱 잔잔하고 깊은 가족의 사랑을 나누게 되길 바라며 그 가운데 아름다운 신앙의간증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바랍니다. (에스더/ 소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