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0 23:45:09

귀한 은사와 신실함 위에 잔잔하고 선한 웃음이 있는 노지애 자매님을 환영합니다. 자매님은 2주전에 이모가 살고 있는 휴스턴에 오셨는데 이모는 물론이고 자상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이모부 이순택 집사님과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기드온 청년회의 넘치는 사랑으로 낯설음도 잊은 채 즐거운 미국생활을 시작하고 계십니다. 노지애 자매님은 충남 온양의 선한이웃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는 아버님과 어머님의 사랑 속에서 지극한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성장해오셨으며, 이번 여름학기부터 1년간 어학연수를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가 남은 대학생활을 마치고 다시 미국에서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신앙에 견줄 수는 없어도 늘 바르게 배우고 깨닫고 실천하는 기쁨을 알고 계신 자매님은 교사로 피아노 반주자로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자리에 늘 밝은 웃음으로 봉사해 오셨습니다. 앞으로 있을 기드온 청년회의 수련회를 통하여 회원들간의 사랑과 화합은 물론 주님의 은혜를 확인하고 돌아오실 것을 믿습니다. 또한 자매님이지니신 달란트와 뜨거운 사랑을 교회 곳곳에서 펼치시게 되기를 바라며, 비록 제한된 시간이지만 주님이 특별히 허락하신 귀한 시간을 어느 곳에서도 체험하지 못할 풍성한 은혜로 채워 가시는 자매님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기드온/ 버드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