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9 13:50:59

잠깐 머물다가는 여행길이 아닌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는 길목에서 만나게 된 성준호 집사님과 송주연 권사님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그동안 기도로서 하나님의 뜻을 간구해 오시다가 정들었던 분들과의 인사를 뒤로하고 지난 봄 한국을 떠나 자녀분들이 계신 이곳으로 오신 두분께는 슬하에 디자인을 전공하고 당분간 세 자녀의 양육에 전념하고 계시는 따님 김한영 성도님과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 한주씨가계십니다. 안수집사님이신 성준호 집사님은 남서울 중앙교회(담임목사 피종진)를 오랫동안 섬겨 오시며 견고한 믿음의 제단을 쌓아오셨고, 송주연 권사님은 권사회를 통해 전도에 늘 힘써 오심은 물론 오랜 세월 교사로 봉사하시다가 교회 내 부설기관인 경로대학의 부감으로 헌신하시며교회는 물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공경과 영적구원에 헌신하셨습니다. 사위 김현성 성도님께서 우리 교회 고등부 학생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사명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봉사해 오시다가 건강과 직장문제로 함께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두 분께서는 따님 가족의 간절한 믿음과 사랑의 마음을 더하여 중앙동산 온가족들에게 신실한 믿음의 본이 되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대강절을 맞아 귀한 믿음의가정 위에 참소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늘 충만히 넘치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남,1여/ 화석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