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9 12:03:10
오직 주께 의뢰하며 삶속에 경험되어지는 희로애락을 은혜로 담고 계신 김제숙 성도님 가 정을 환영합니다. 80년대 초 휴스턴에 이민오신 후남편 다나까 미노루님을 만나 가정을 이루셨고 그 후 남편의 직장을 따라 일본과 상해, 대만등지에서 생활하시다가 지난 7월에 고향 같은 휴스턴으로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귀한 가정에 미네소타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게 될 영실군과 12학년에 재학 중인 재진 두 형제를 축복으로 허락하셨으며 두 아들 모두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물을 접하면서 바르고 신실하게 성장한 것은 물론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달란트도 얻게 되었습니다. 언니 안정림 권사님의 인도로 우리 교회에 등록하신 김제숙 성도님은 조용히 기도하며 주님을섬기던 가정에서 성장하셔서 어린 시절부터 주일학교에 다니셨지만 결혼 후에 성숙한 신앙의 단계를 경험하셨으며 대만의 고웅 한인교회에서집사직분을 받고 헌신해오셨습니다. 아직 남편께서 교회에 함께 나오지 못하지만 이미 영어성경을 통독한 남편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자녀와 아내의 기도와 간구를 통해 위안을 받기 원하실 정도로 하나님 곁에 가까이 계십니다. 언젠가 기쁨과 감동으로 온가족이 함께 예배드릴 그 때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는 성도님을 통해 우리의 반석이요 피난처 되시는 주께 모든 것을 맡기고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찾는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을뵙게 됩니다. 모든 이가 반기는 휴스턴에서 아주 작은 일까지도 주님과 함께 이루어 가시는 축복의 가정, 믿음의 가정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다시한 번 성도님 가정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여/ 상수리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