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기간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목적이었지만 신앙 안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길을 택하고 계신 김대섭 형제님을 환영합니다. 한국에서 고분자학을 전공하고 있는 형제님은 대학 3학년을 마치고 휴학 중에 있으며 두 달 전 이모 김선이 집사님이 계신 휴스턴에 와서 어학공부와 함께전공을 살려 다양한 경험들을 쌓고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까지 교회에 다닌 경험이 있는 형제님은 힘들고 고단한 이민생활 중에도 믿음을 지키고 바쁜 시간에도 아름드리 사랑의 학교에서 봉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양로원과 고아원에서 남모르게 수고하고 있는 이모를 따라 교회에나오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청년회 모임에도 조금씩 참여하는 등 부지런히 열매를 거두며 기쁨을 나누고 있는 중앙동산의 가을 잔치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곳에 머물게 될 시간은 제한되어 있지만 오늘의 안디옥 교회가 되기를 희망하는 중앙동산에서 보고 배우며 느끼는 모든 경험들이 앞으로 펼쳐갈 형제님의 비전 위에 귀한 열매로 나타나게 될 것을 기원하며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비전을 계획하는 믿음의 가족들 속에서 믿음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새롭게 다짐하고 결단하는 귀한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청년1/ 버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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