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가을볕과 시원한 바람결에 부지런히 가을동산으로 익어가고 있는 중앙동산에 주님의 음성을 듣고 찾아오신 심상복, 최현주 성도님을 환영합니다. 2년 전후로 미국에 오신 두 분께서는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계신 예비 신랑신부로 각자 직장과 뷰티 서플라이 운영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십니다. 집안의 종교와는 다르게 신학교를 다니며 전도사로서 교회를 섬기셨을 만큼 주님 사랑이 깊으신 심상복 성도님은 이후진로를 바꾸셨지만 음향기술 전문가로서 복음성가 사역자분들의 녹음작업에 참여해오셨으며 오늘 저녁 귀한 간증집회를 인도하여 주실 최선자권사님을 곁에서 도운 적이 있을 만큼 늘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일을 해오셨습니다. 또한 미국생활을 시작하면서 친구의 권유로 처음 교회에다니게 되셨다는 최현주 자매님은 믿음생활이 시작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심상복 성도님과 함께 하는 신앙생활은 뜨겁고 은혜만을 풍성히 거두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분 사이에 계획되고 있는 귀하고 좋은 일들 위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 임하시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5남,6여/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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